부산 정관 맛집 양산국밥 여자들도 좋아하는 국밥집 혼밥 추천

📍부산 정관 맛집 양산국밥

 

 

 

 

지난 주말에 정관에서 일을 봐야 하는

스케줄이 많았기 때문에 음식에 진심인 저는

맛집부터 찾아보기 시작했는데요.

 

지인이 꼭 가봐라고 추천해 줬던

정관맛집이 생각나서 얼른 다녀왔습니다

 

바로 부산 기장 정관에 위치한 "양산국밥"

 

원래는 국밥을 좋아하지 않아서

많으면 일 년에 한 번 정도 먹는 편인데요

이 집은 여자들도 무조건 좋아할 만한

맑고 깔끔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🥄 양산국밥 정관점
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 6으로 3 1층
🕓 11:00 - 21:00 (라스트오더 20:00)
     15:00 - 17:00 B.T / 수요일 정기휴무
📞 051-728-3546

 

 

 

 

 

 

검색을 해보고 갔을 때는 토렴국밥 이외에도

몇 가지 메뉴가 더 있긴 했었는데요

 

직접 방문해서 확인해 보니

매장 입구 앞 "오늘은 토렴국밥만 판매합니다"

라는 포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.

 

아무래도 밀면은 여름에 찾긴 하죠!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가게 내부는 6 테이블 정도 준비되어 있었고

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.

 

저희가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

손님들이 꽤나 들어왔었는데

신기했던 점은 젊은 분들이 더 많았고

혼밥 하는 분들도 참 많았다는 점입니다

 

 

 

📍 정관맛집 양산국밥 메뉴

 

 

 

 

 

토렴국밥 보통 가격은 9,000원

곱빼기는 14,000원

어린이 4,000원 37개월 미만은 0원

이렇게 형성되어 있습니다

 

 

보통과 곱빼기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는 건

아무래도 고기 양이 차이가

꽤 난다는 뜻이 아닐까 싶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매장에서 먹는데 종이컵..

유일하게 아쉽다고 느낀 부분입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반찬은 깍두기 김치, 그리고 양파와 아삭이고추

딱 먹을 때 필요한 아이들만 나와서 좋아요

 

정갈하게 플레이팅 해서 주시는 점도

참 마음에 드는 포인트입니다

 

그리고 국밥집에서 제일 중요한 

김치와 깍두기 한입 먹자마자 바로 합격입니다

 

 

어디서 사 오시는 게 아니라

직접 만든다고 적혀있었는데

아주 사장님 손맛이 좋으신 거 같습니다

 

 

📍 맑은 국물에 부드러운 목살이 일품

 

 

 

 

 

양산국밥의 시그니처 메뉴

토렴국밥(보통) 등장입니다 :)

 

14시간 우린 돼지사골과 야채육수

수비드 한 목살을 13번 토렴 했다고 해요

 

일단 제가 일반적으로 먹어왔던

하얗고 뽀얀 국물의 느낌과 정말 다릅니다

그래서 오히려 여자분들이

더 좋아할 만한 국밥스타일이기도 해요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안쪽에는 맛을 더해줄 다대기 조금

그리고 위에는 파와 후추가 있습니다

 

그리고 먹기 전 가장 중요한 건

골고루 꽤 많이 섞어줘야 된다는 점인데요

양념장이 진하지 않아 티가 잘 안 나요!

 

 

처음에는 몇 번 휙휙 저어서 먹었더니

너~무 짜서 이게 맞나? 싶은 거죠

몇 번 더 꼼꼼히 저어줬더니 양념장이

골고루 풀렸는지 맛있어졌습니다

 

국물맛은 고기맛보다는 야채육수의

깔끔한 맛이 더 잘 느껴져 만족스러웠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수비드 한 목살이라

비게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

부드러운 편이에요

 

개인적으로 삼겹살을 안 좋아하는

저에게는 BEST라고 느껴질 수밖에 없었죠

 

하지만 비게가 많고 기름진 부위를

좋아하는 분들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맑은 국물이지만 간의 경우

제 입맛에는 살-짝 짜게 느껴졌습니다

(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요)

식을수록 좀 더 짜게 느껴져서

밥과 고기 위주로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

 

하지만 남편은 간이 딱 맞았다며!

 

 

토렴국밥 보통사이즈 양은

여성분들이 배부르게 먹기 좋을 정도로

남성분들은 다 먹었을 때 배가 막

부르다라고 느낄 정도는 아니에요

 

그래도 저는 너무 맛있게 한 그릇 다 먹어서

그다음 날 또 먹고 싶다고 느낄 정도..

 

부산 기장 정관맛집 찾는 분들이라면

"양산국밥" 저장해 놓는 거 추천드립니다

 

혼밥도 좋아요!